[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노인들이여 저무는 하루에 소리치고 저항하오. 분노하고 분노하라. 사라져가는 빛에 대해." 이 시는 미국의 시인 딜런 토마스(Dylan Thomas)의 1951년의 작품으로, 나이의 굴레에 나를 속박하지 말고 깨어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극의 기본은 3막이다. 1막에서는 인물이 등장하고, 2막에서는 본격적인 갈등이 전개된다. 마지막 장인 3막에서는 주제의식과 결말이 드러난다. 이야기가 어떻게 끝나는지에 따라 이전의 모든 과정이 다르게 해석된다. 이처럼 인생도 어떻게 마무리하는지가 중요하다.
민병두 의원의 “<웰빙이 아니라, 웰리타이어링이다>는 초고령시대 대비 사회설계 전략서다. 인류 역사상 처음 직면한 난제와 관련해서 여러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은퇴, 고령자 일자리, 3층 연금의 재설계, 건강 리모델링, 근력이 국력인 나라, 액티브 시니어, 노년의 행복 등에 대한 제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금의 중년층은 100세, 청소년들은 120세 사회를 살아가는 시대다. 그래서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은퇴 나아가 활력있는 일생을 위한 개념으로 웰리타이어링(well-retiring) 사회제도를 제안했다.
노년이 여생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노년본생사회에 관한 설계서다. 본 행사는 2019년 11월 15일(금) 오후 2시에 민병두 의원의 강의 후, 김남국 변호사와의 토크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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