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이 인천 남동소래아트홀(남동구도시관리공단 김종필)의 마티네콘서트「마실」11월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이달 27일 소래극장(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마티네콘서트「마실」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되며,「마실」관람을 위해 꾸준히 공연장을 찾는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남동소래아트홀의 대표 상설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크, 클라운>은 놀면서, 즐기면서, 유쾌하게 무엇보다도 자발적으로 자원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마임과 지브리쉬, 버려진 고물들을 활용한 변형놀이와 광대들의 코믹 캐릭터가 어우러진 코믹 익살 광대극이다.
특히 놀기 좋아하는 광대(Clown)들이 끊임없는 장난으로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고, 놀이동산의 미로를 탐험하며 관객들에게 극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이다. 관객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하여,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연이 될 것이다.
<정크, 클라운>은 중국 서안국제아동연극축제에 초청돼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6회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할 만큼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고재경 연출가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고 인정을 나눌 수 있다면 우리 삶은 충분히 가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남동소래아트홀에서는 11월 27일 오전 11시에 소래극장(대공연장)에서 공연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전화예약(☎032-460-0560)후 선착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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