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윤영철)가 오는 11월 19일(화) 오후 7시, 미래캠퍼스 대학교회 3층 대예배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콘서트인 제104회 연세콘서트시리즈 ‘임희영 첼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연세콘서트시리즈’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2007년 국내 최초로 기숙형 사립대학인 Residential College를 시작하며 교내 체류시간이 많아진 재학생들의 교양 함양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으며, 지난 13년간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을 초청해 총 103회의 무료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는 제103회 ‘연세신포니에타 시네마 콘서트’를 지난 10월 8일(화)에 진행해 학생과 교직원, 원주시민 등 900여 명이 관람하며 연세콘서트시리즈가 지역에서 사랑받는 문화프로그램임을 증명한 바 있다.
특별히 강원도와 원주시의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104회 연세콘서트시리즈인 ‘임희영 첼로 리사이틀’은 제49회 국제 현악 콩쿠르 우승 등 수많은 세계 유수의 콩쿠르 수상과 더불어 동양인 최초 네덜란드 로테르담 필하모닉 첼로 수석, 한국인 최초 베이징 중앙 음악원 교수 임용 등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임희영의 독주와 더불어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등 유명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통해 가장 촉망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인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을 통해 콘서트 관람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콘서트시리즈의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의 공연관람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단, 8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은 관람이 불가하며,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 동반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대외협력부(033-760-27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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