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한국 농촌 매력에 푹 빠진 세계 10여 개국 서포터즈 또바기팜족 3기아쉬운 해단식
한국농어촌공사, 한국 농촌 매력에 푹 빠진 세계 10여 개국 서포터즈 또바기팜족 3기아쉬운 해단식
- 외국인 서포터즈들, 게시물 상호작용 50만회 넘기며 한국 농촌여행 전 세계에 알려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9.11.18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대한뉴스=최용진 기자] 2019년 한 해 동안 전국 농촌여행지를 다니며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농촌관광을 알린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또바기팜족 3기’가 16일 서울 이비스앰버서더 명동에서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또바기팜족(언제나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또바기’와 ‘farm’, ‘族’을 합성한 말로, 언제나 농촌과 함께하는 가족이라는 뜻을 담았음) 은 해마다 세계 1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우리 농어촌을 관광하고 그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여왔다.

또바기팜족 3기는 지난 4월 강원 양구에서 발대식을 갖고, △한국농촌관광지를 찾아가는 법 △예약하는 법 △체험 거리 △먹거리 등을 내용으로 SNS에 약 1,600여건을 게시하며 한국농촌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여행정보를 얻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FIT)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이들 게시물은 상호작용이 50만회를 넘어서는 등 한국 농촌관광에 대한 관심을 끌어 모았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서포터즈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포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 후에는 그동안 체험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활동 소감을 나누었다.

필리핀에서 온 존(John Mark Matulac)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 농촌의 마을마다 각자만의 특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한국 농촌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아제카(Shermamatova Aizharkyn)는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아기자기한 체험들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서포터즈 활동은 끝났지만 개인적으로도 더 많은 농촌체험을 위해 다시 여행할 계획”이라며 아쉬운 마음과, 새로운 여행 계획을 전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농어촌자원개발원 김선호 원장은 “요즘 여행 트렌드는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경험, 보상과 보람이 있는 경험, 모험적이고 학습적인 경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여행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는 것”이라며, “한국의 진정한 ‘맛과 멋’을 실제 체험한 서포터즈들이 자국으로 돌아가서도 한국에 애정을 갖고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