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 ‘양동면새마을회’(회장 박계정, 안숙자)는 지난 18일 양동면사무소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하는 ‘제6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안재동 양동면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봉사정신과 학업성적이 우수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중 중학생 3명, 고등학생 5명 등 총 8명을 선발하여 각각 30만원씩 전달되었다.

박계정 새마을회장(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동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숙자 새마을회장(여)은 “사랑의 장학금은 어른세대가 청소년세대를 위해 새마을회원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의껏 모은 장학금으로, 이번 장학금 전달이 자라나는 세대의 밑거름이 되고 신구세대의 소통과 세대공감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양동면새마을회는 새마을회원의 기부와 영농폐기물 수거 등 지역봉사활동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2014년부터 매년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6년간 총48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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