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삼목초등학교(교장 김수로)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 참가 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위탁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공통 관심사인 자녀교육을 매개로 인천공항공사와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지역의 미래가치 창조형 인재를 육성하는 '제4기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공식행사와 더불어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체험활동으로 체험부스에서는 미술공예, 페인팅, 풍선아트, 제과제빵 코너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성과발표회를 즐겁게 참여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식 행사에서는 삼목초를 비롯한 총 19개교에서 연극, 악기연주, 댄스 등 무대 공연을 펼쳤다.
삼목초는 영어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뮤지컬 Hair spray ost 중 Mama I'm a big girl now 와 The nicest kids in town을 수준 높게 원곡으로 영어로 표현하였다. ‘헤어스프레이’는 1988년 존 워터스 감독이 만든 영화가 원작으로 뚱뚱한 소녀인 트레이시가 편견에 가득 찬 도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내용이다. 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장은 연주곡 홀로아리랑과 개똥벌레를 플룻과 오카리나로 연주하였다.
삼목초는 지속적으로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목초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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