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지난 2018년 12월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이달 11일부터 초등학교 3학년 총 8학급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마을탐방 프로그램인 「우리마을(원인재) 알아보기」 과정을 시범운영했다.

학교별 선착순 접수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하루 2학급씩 총 4회 실시됐으며, 연수동에 위치한 원인재를 방문하여 우리구 향토 전문해설사의 강의를 통한 현장체험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지자체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학교에 연계해줌으로써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마을 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지자체, 지역주민, 학교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는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마을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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