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장승화)는 11.22(금) 무역센터에서 무역구제학회(학회장 안덕근)와 공동으로 ｢2019 대학(원)생 무역구제제도 논문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대학부는 연세대 김다예, 김혜진, 홍슬빈 팀이 “미 상무부 상계관세 절차상 혜택과 특정성에 관한 규칙 개정안 분석”이라는 주제로, 대학원부는 서울대 이휘우 “미국 PMS 제도의 발전 및 유사제도와의 비교를 통한 WTO협정 합치성 검토”라는 주제를 발표하여, 시의적절한 주제와 심도있는 쟁점분석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숭실대 남재우, 황상진 팀(무역협회장상), 단국대 대학원 인즈후이, 왕정정, 박누리 팀(중기중앙회장상), 우수상(이하 무역위원회 위원장상)에는 단국대 김슬기, 박세훈, 이성은 팀, 카톨릭대 한수진, 서울대 대학원 조문영, 중앙대 대학원 정경욱, 양혜정 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2000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 2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예비전문가인 대학(원)생에게 무역구제분야의 유용하고 실질적인 연구기회를 제공하여 학문적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대학에서 지난해 보다 15개팀이 늘어난 총 38개팀(대학 30개팀, 대학원 8개팀)이 참가하여, 전문가들의 엄정한 예선심사(11.11)를 거쳐 8개팀이 본선(11.22)에 진출했다.
대회당일 논문을 발표(10분)하고 청중과 질의·응답(10분)하는 전 과정을 종합 심사하여 우수팀을 시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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