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천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1일 2017~2018년도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156대에 대한 무료점검을 옥정 선돌공원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 2개소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배출가스 매연 농도를 측정하고 저감장치 관리와 운행요령 등에 대해 차주에게 안내했다.
점검 결과 부적합 차량 중 센서 등 단순 부속 교체로 조치가 가능한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수리를 완료했으며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은 장치 제작사와 차량 소유주에게 시정 조치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저공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운행 차량의 매연과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해 우리시 대기환경 쾌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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