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 24일(일)「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계기 아세안사무총장과 아세안한인상공인연합회 간 간담회에 참석하여,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2월 출범한 아세안한인상공인연합회와 아세안사무국과의 교류채널을 마련하기 위하여 11.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계기에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금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며, 2009년(제주)과 2014년(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이는 아세안 대화상대국 10개국 중 최초이다.
또한, 메콩국가와도 첫 정상회의를 개 최할 예정으로, 금번 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희 본부장은 간담회를 통해 아세안 현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한-아세안 경제협력의 주역들임을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가 아세안 국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의 대표로서 아세안에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한-아세안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계기로 아세안과의 협력이 더불어 잘사는 상생협력의 길로 나가기 위하여 FTA 네트워크 확대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산업기술협력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다.
유 본부장은 한국과 아세안은 30년 지기 친구로 아세안의 성장잠재력* 감안시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갈 여지가 크다고 강조하고금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국과 아세안이 새로운 30년을 열어나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아세안사무총장과 아세안한인상공인연합회의 지속적 노력과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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