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탁 부지 낙찰가, 시위 전보다 26% 하락
카이탁 부지 낙찰가, 시위 전보다 26% 하락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11.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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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 부동산 개발자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카이탁 옛 공항 부지를 거의 6개월간 지속된 시위 때문에 예상 밖의 낮은 가격으로 매입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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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외토지투자, 핸더슨토지개발, K.Wah인터네셔널홀딩스, 와프(Wharf)개발은 옛 카이탁 공항의 4A 구역 2부지에 159억5000만 홍콩달러를 지불해 평가자들의 기대 낙찰금액 하한선을 간신히 충족시켰다.

 

낙찰가는 스퀘어피트 당 13,238홍콩달러로 지난 6월 129억 홍콩달러에 팔렸던 4C 구역 1부지보다 26.8% 낮은 가격으로 팔렸다. 이 규모는 축구장 19개에 해당하는 120만 스퀘어피트이며 약 1,500채의 주택을 지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기대보다 낙찰가가 낮아 개발자들에게는 좋은 프로젝트가 될 수 있지만, 시장 정서와 공실세가 수익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면 시장 전망을 상대적으로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가격은 땅값의 트렌드를 나타내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토지 매수에 있어 더욱 신중하고 선택적으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에서는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 시위와 함께 땅값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토지가는 보통 집값보다 더 민감하다면서 집값이 10% 하락하면 토지가는 그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치평가부에 따르면 5월부터 9월까지 집값은 4.1% 하락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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