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A. 빌스 미8군 사령관, 평택시 ‘명예시민’되다
마이클 A. 빌스 미8군 사령관, 평택시 ‘명예시민’되다
77년 평택에서 군 생활 시작, 부친은 6.25 참전용사 한국과 각별한 인연
  • 박경미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19.11.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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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경미 기자] 마이클 A. 빌스 미8군 사령관이 평택시 명예시민이 됐다.

사진은 정장선 평택시장(좌측)과 미8군 사령관 마이클 A. 빌스 중장(우측) ⓒ대한뉴스
사진은 정장선 평택시장(좌측)과 미8군 사령관 마이클 A. 빌스 중장(우측) ⓒ대한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미8군 사령관 내외와 평택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8군 사령관 마이클 A. 빌스 중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시민패 수여식에서 빌스 장군은 “42년전 작은 헬리콥터 기지였던 첫 발령지 캠프험프리와 친절했던 평택시민들을 기억한다”면서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자랑스러운 도시 평택시의 일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좋은 이웃으로 발전적 관계 속에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빌스 사령관은 77년 평택에서 군 생활을 시작해 평택에서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6.25 참전 용사이신 부친에 이어 2대에 걸쳐 한국과 뜻깊은 인연을 맺고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한미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신 빌스 장군이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평택 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빌스 사령관은 지난 2018년 1월 미8군 사령관으로 취임해 ‘한미 어울림 축제’ 공동 주최를 통한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시의‘평택 아메리칸코너’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 미국무부의 개설 승인에 크게 기여하는 등 한미 간 우호협력 증진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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