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선 의원 “원주 기업도시 숙원사업 해결! 지정지구대 신설됩니다!”
김기선 의원 “원주 기업도시 숙원사업 해결! 지정지구대 신설됩니다!”
원주경찰서 지정지구대 신설 승인, 향후 3만명 치안 책임진다!
  • 고승혁 기자 faekwonv1212@naver.com
  • 승인 2019.11.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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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고승혁 기자] 김기선 국회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자유한국당 간사, 강원 원주갑)은 11월 26일(화) 원주 기업도시 및 지정면 일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원주경찰서 지정지구대 신설 사업’이 경찰청 신설심사위원회에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12월 중 중기사업계획 반영, 2021년도 정부예산안 반영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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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지구대 신설사업은 2021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2022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지정면 가곡리 일대의 부지 304평, 연면적 117평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설해 정원 31명이 상주하며 인근 치안을 책임질 것이다.

김기선 의원은 “원주 기업도시의 계획인구가 3만 1천명인데 연내에 벌써 2만명 돌파가 예측된다. 특히 당장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인구가 단기간에 대폭 증가하며, 착공에 들어가는 아파트도 있어 추가 인구유입은 계속 될 전망이다. 이처럼 치안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전담지구대가 없어 기존의 문막파출소, 단계지구대, 북원지구대의 인력으로는 안전 관리가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일이기에, 경찰청에 지속적으로 신설 필요성을 피력해왔다. 빠른 사업 추진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 공백이 없도록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원주기업도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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