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얼리 윈터페스티벌’
인천문화예술회관 ‘얼리 윈터페스티벌’
12.11~14, 청소년을 위해 엄선한 3개의 작품!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1.2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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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공연 입문자의 시린 마음을 위로해 줄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얼리 윈터페스티벌>이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이지연 재즈오케스트라 공연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이지연 재즈오케스트라 공연 모습ⓒ대한뉴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여름, 겨울 시즌에 청소년을 위해 기획한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시즌인 8월에는 클래식음악을 중심으로 한 <썸머페스티벌>을, 겨울시즌인 11월 ~ 12월에는 무용, 연극, 음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엄선한 <얼리 윈터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청소년들과 공연 입문자들을 위해 친근한 공연장르의 공연을 모았다!

겨울 시즌에 찾아오는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무용, 연극, 음악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TV, 인터넷, 휴대폰 등의 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공연 장르지만, 그 중에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또한 한해를 마무리하는 학년 말,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세 작품을 엄선하여 추천한다!

첫 번째 작품은 비보잉과 LED와 영상을 이용한 독창적인 미디어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생동감크루가 지난 6월 일본 센다이 공연에서 큰 호평을 받은 <Harmony Of Light>이다. 비보이, 한국무용, K팝 댄스 등의 무용과 빛을 주제로 한 LED, 영상 퍼포먼스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국내연극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극공작소 마방진이 ‘최근 10년 간 10~2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세계문학 작품’인 헤르만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각색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피땀눈물’ 뮤직비디오의 모티브가 되어 원작소설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화제가 된 작품으로 마방진의 젊은 감각을 반영한 청소년 성장드라마이다.

세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은 2018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재즈 부문을 수상한 이지연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의 무대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일본 애니메이션 OST계의 한 획을 그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수많은 명곡들을 재즈 선율로 편곡하여 들려준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공연 입문자를 위해 저렴한 관람료와 다양한 할인율 제공!

착한 관람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공연 입문자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3개의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권, “수능수험생 50%”과 “수능수험생 동반자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율로 청소년부터 일반인들까지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 하였다.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다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공연 장르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초겨울 썰렁해진 마음의 월동 준비를 위해 공연장 찾아 나선 이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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