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벤처기업의 메카로 대전시는 (재)글로벌네트워크와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시장 진출 및 외자 유치에 필요한 각종 정책과 정보 등을 지원받아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경쟁력 키운다고 20일밝혔다.
대전시는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및 해외네트워크 부족으로 글로벌화 촉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대전지역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고,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하며, 각종 정보 제공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화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는 민간이 주도하는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해 시의 기업유치 여건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간 상행 협력모델로 자리 잡아 명실상부한 중소·벤처기업의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재)글로벌네트워크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화 촉진을 목표로 지난 해 1월 설립한 재단으로 민간주도의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프로그램 도입, 국채연구 기관 보유 유망기술의 이전 촉진, 해외 한인 과학자 등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는 순수 민간 글로벌 허브 기관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민간이 주도하는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 정보 부족으로 인해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기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시장 진출의 상생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송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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