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연극으로 풀어낸 동학 ‘하얀 하늘’ 공연
장흥군, 연극으로 풀어낸 동학 ‘하얀 하늘’ 공연
- 12. 5.(목)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서 ‘하얀 하늘’ 공연
- 상주단체 ‘예술단 결’ 올해 마지막 작품
  • 김흥석 기자 laweye@hanmail.net
  • 승인 2019.11.29 2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흥석 기자]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장흥 동학을 주제로 한 연극 ‘하얀 하늘’이 무대에 오른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하얀 하늘’은 송기숙 작가의 ‘녹두장군’, 한승원 작가의 ‘동학제’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이다.

장흥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예술단 결’이 ‘고래’, ‘앙코르 설화, 그거 맛있는 거야?’ 이후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선보는 작품이다.

이번 연극은 동학의 마지막 격전지인 장흥에 관한 이야기이다.

125년 전 조선 말기를 살아가던 민초들은 장흥군 석대들에서 최후의 혈전을 펼치게 되고, 지금의 우리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하고 있다.

연극은 그렇게 다른 듯 닮은 서로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술단 ‘결’의 작품은 무대 위에서의 배역 뿐 아니라 작곡, 음악, 의상, 소품, 홍보, 디자인 등 스텝활동 대부분을 장흥군민들이 소화해낸다.

대부분의 배우들은 장흥군에서 학교를 다니는 초·중등학생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다.

배우들은 이번 공연에서 검무, 소리, 북 연주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장흥의 동학을 표현한다.

정종순 군수는 “장흥군은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을 재건한 회령진성을 시작으로, 국내 유일 안중근 의사 사당 해동사, 동학농민혁명 최후 격전지 석대들까지 의향의 고장이다”며, “애향과 애국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이번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