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지난 28일 남촌동 177-1번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기존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하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건립사업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에 착공해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부지면적은 17만61㎡로 채소동, 과일동, 직판동, 관리동, 판매 및 전문물류동, 환경동이 입지할 예정이다.
이날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 등 공사 준공에 앞서 사전 점검과 남동구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대중교통 확충으로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고, 인근 도림고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소음 저감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또 도매시장 옥상 등에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농산물도매시장 입지로 인한 각종 주민 요구사항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농산물도매시장 방문 이후 주변 개발제한구역에 입지한 화원, 농산물창고 등을 점검하고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전에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계도 및 홍보활동도 벌였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최첨단 종합물류형 농산물도매시장이 기존보다 3배 규모로 남촌동에 입지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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