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장승화)는 11.29(금)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9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경희대학교 라온무역팀이 “수입산 가정용 세탁기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라는 주제로 무역구제 분야의 다소 어렵고 시의성 있는 사례를 쟁점별로 간결하면서도 높은 전문성을 갖춰 시연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충남대 스티치팀(중기중앙회장상), 전북대 GTEP팀(무역협회장상), 우수상(무역위원회위원장상)은 배화여대 BT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2005년 첫 대회를 개최하여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학생들이 직접 무역구제 사례를 선택하여 조사부터 판정까지의 전문적인 일련의 과정을 연출하고, 신청인, 피신청인, 조사관, 무역위원회 위원장 등 각각의 역할 연기까지 하는 행사로, 지난해 참가자들로부터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무역구제분야에 대한 지식을 더 쌓을 수 있었고, 서로 간의 적절한 역할 배분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무역위원회 강명수 상임위원은 바쁜 학기 중에 경연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에 무역구제 분야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격려하고,무역구제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꿈꾸는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을 멈추지 않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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