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일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외국계 금융회사(18개사)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들이 국내 금융중심지 발전과 관련하여 의견을 제안하거나 건의사항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건의사항으로는 현재 진행중인 차이니즈 월 규제 완화를 비롯하여 해외 소재 클라우드 허용, 내년부터 시행될 약관심사 사후보고제도의 취지에 맞는 운영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했다.
지속가능영업의 관점에서 금융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경영모델을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DLF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금융회사의 단기적 이익을 좇는 영업 관행이 소비자 보호를 약화시키고 투자자 신뢰를 손상시켜 금융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해치고,취약한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가 투자자와 금융회사 모두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련하여 감독당국은 금융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금융상품의 全 단계를 아우르는 감독방안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외국계 금융회사에 국내 금융중심지 육성과 관련한 많은 제언과 고견을 당부하고, 감독당국도 금융중심지의 성장을 위해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 부족한 부분을 적극 개선토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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