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부모대상 온라인 교육 콘텐츠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부모대상 온라인 교육 콘텐츠
학교폭력 해결은 부모-자녀의 적극적인 소통에서 출발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19.12.03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지난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이용한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상담 글 274건을 살펴보면 신체적인 폭력을 당하거나 오랜 시간 괴롭힘과 욕설, 해코지를 당했다고 부모나 교사에게 말했으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무력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진은 온라인 부모교육 이용절차ⓒ대한뉴스ⓒ대한뉴스
사진은 온라인 부모교육 이용절차ⓒ대한뉴스ⓒ대한뉴스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서 부모가 보다 적극적으로 자녀의 모습을 관찰하고 소소한 일상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과 학교폭력의 이해가 필요해 보인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이 운영하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서는 이음-e 온라인부모교육 콘텐츠 ’학교폭력예방‘ 과정이 신규로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이음-e 온라인부모교육은 기존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학교폭력피해자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PC와 스마트폰 등 이용자의 웹 환경에 맞게 언제 어디서든 부모교육을 이용할 수 있다.

콘텐츠 내용은 △왜 우리 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학교폭력 대응방법 알기 △예방과 재발 방지하기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총 4회기이며, 학교폭력 피해경험을 잘 극복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콘텐츠 제작과정에서 청소년 자녀가 있는 부모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폭력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부모참여단의 주요 의견은 ”학교폭력 문제에 다르게 대처해보고 학교폭력 대응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하였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청소년에게 친숙한 인터넷을 활용하여 가족갈등, 가출, 인터넷 중독, 위기문제 등에 관해 365일 24시간 게시판상담과 채팅상담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25만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심리상담 전문사이트다.

온라인부모교육 콘텐츠이외에도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50여 개의 상담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학교폭력예방 온라인부모교육 콘텐츠가 자녀의 학교폭력 상황에서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부모교육콘텐츠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http://cyber1388.kr )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오픈을 기념하여 4회기 종료 이후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