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하버터널, 금주 주말 재개통 가능
크로스 하버터널, 금주 주말 재개통 가능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12.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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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하버크로스 터널이 이번주 주말에서야 다시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매튜 청 정무장관은 최근 정부 각 부처 인력 380여 명을 파견해 폭력 시위로 파괴된 하버터널 시설을 보수하고 재정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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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강경파들은 하버터널 홍함 쪽 입구를 심하게 손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공대와 홍함 MTR 역을 잇는 육교에 휘발유병을 던져 불을 질렀다.

 

정무장관은 최근 한 라디오방송에서 터널의 화재예방 시설, 환기 시설, 기타 CCTV 시스템 등이 모두 손상됐지만 홍함과 코즈웨이베이를 연결하는 터널을 다시 개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MTR과 버스 운행이 정지됐던 홍함 지역 통근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홍함-완차이 및 까우룽시티-완차이 페리가 임시로 무료 운영을 시작하고, 무료 페리 노선을 더 자주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무장관은 도시 내 교통을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사법기관들이 시위대의 파손 증거 수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하루 만에 끝냈다고 설명했다. 또 고속도로, 건축부, 기계설비 등 관계 당국 담당자와 터널 운영자가 피해 규모 확인을 서둘러 마쳤다고 덧붙였다. 해당 시스템을 수리하는 것 외에도 터널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의 일부도 수리해야 한다고 한다.

 

만약 톨게이트 수리가 시스템의 나머지 부분보다 더 오래 걸리면 정부는 터널의 임시 무료 이용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되는 톨게이트 무료 시간을 길어야 이틀 정도다.

 

터널이 폐쇄된 이후, 정부는 완차이에서 홍함과 까우룽시티까지 페리 노선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출퇴근 시간에는 통근자들이 몰리기도 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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