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자연환경과 예향의 고장 전라북도가 중앙권 영화산업 유치를 위해 2009년형 ‘전북 로케이션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한국영화제작 활성화와 전북영상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전북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북도 측은 또한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영화촬영 one-stop서비스 제공과 기존 로케이션데이터를 보강하는 등 한층 강화된 지원체계를 갖추었으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영화 영상 제작환경을 조성,‘국내 최고의 영화촬영 적격지’인 전라북도 이미지를 굳건히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형 전북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국내외 총제작비 5억 이상인 모든 장편상업영화(디지털 포함) 중 전북에서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 제작사를 대상으로 공모 선정한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촬영홍보비용, 전북도내 숙박업체 이용권, 폐기물 처리비용 등 영화제작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필수 항목을 영화 1편당 최소 5백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 상당 현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영화제작사는 또한 전북도내 산,학,관,민 16개 기관 및 단체의 협의체인 ‘영화지원 유관기관협의회’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09년형 전북 로케이션 인센티브 접수는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주영상위어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임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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