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충북도는 12월 4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 주관으로 9988행복나누미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 하반기 9988행복나누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은 문화적 혜택이 열악한 산간․오지의 소외지역 3,38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30명의 행복나누미를 파견하여 어르신 맞춤형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나아가 치료․관리비용 등 사회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도내 경로당 수 : 4,148개소 / 행복나누미 프로그램 운영 3,383개소(도내 경로당의 82%)
이번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경로당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힘써온 9988 행복나누미와 경로당프로그램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참여자 역량강화와 우수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향후 발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우수 프로그램 발표, 노인대상 의사소통 기법 강의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하여 사업 참여자들에 휴식의 시간도 제공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이 우리 충북을 움직이는 근원이자 힘”이라며, “사업시행 8년차로 참여자 만족도 92.8%, 노인자살률 감소 등 9988행복나누미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는 것은 행복나누미와 경로당프로그램관리자 여러분 덕분으로 앞으로도 충북의 행복전도사, 어르신들의 딸과 아들이 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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