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충청북도는 12.7.(토)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1기 ‘충북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매주 주간 미션을 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추억을 블로그를 통해 결과를 게시하여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아빠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세에서 7세 사이의 자녀를 둔 충북도내 초보 아빠들이 6개월간 매주 총20회에 걸쳐 온라인 미션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해단식은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아빠(김원열, 서두희, 정진헌)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소감발표, 육아공감 꿀팀 멘토링,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대상자 중 한 분은 “자녀와 함께 매주 미션(놀이, 교육, 일상, 건강, 관계)을 수행하며 육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것임을 새삼 느끼고, 좋은 추억과 함께 자녀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자로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실천분위기 조성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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