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간사회,  2019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며 송년회 가져
한국CM간사회,  2019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며 송년회 가져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9.12.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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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한국CM간사회(회장 윤재호)는 11월 29일 건설사업관리의 태생지인 종로에서 각계각층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윤재호회장은 2019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며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첫째, 한국CM간사회는 선진 건설사업관리의 제도를 사수하는데 노력하였다.

간사회는 1995년 CM협회를 창립하여 건설관리CM과 사업관리PM과의 개념을 통합하여 건설사업관리(CPM 약어 CM)개념을 도입하였고 1997년 한국CM협회를 창립하여 국내CM을 제도화하였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건설사업관리를 CM의 하위레벨인 감리와 통합시키려는 일부 조직들이 선진CM제도를 후진형제도로 퇴색시켜 놓고 나아가 감리협회와 CM협회를 통합하려는 시도를 끝없이 해 왔다. 그동안 간사회는 이를 저지하고자 국회 및 정부 각층에 호소하여 그 결과 CM을 사수하는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송년회 기념 사진. ⓒ대한뉴스
송년회 기념 사진. ⓒ대한뉴스

 

둘째, 한국CM간사회는 국내 CM영역을 세계화에 걸 맞는 영역으로 확대하는데 노력하였다.

국내 CM영역을 기존 설계/시공/감리영역에서 벗어나 세계화에 걸 맞는 광의의 건설관련 산업영역 전반으로 폭을 넓혔다. 이를 위해 간사회는 건설과 관련된 제조업, IT, 부동산, 시행, 법조, 금융, 언론, 물류, 제조, 미술계 등이 모두 참여하는 조직으로 폭 넓게 구성하였다.

또한 해외에서는 민간 에이젼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양질의 프로젝트의 발굴을 하고 이를 회원사에 소개하여 영업 및 수주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셋째, 한국CM간사회는 종합건설사업관리(CM at Risk)의 정착을 위해 무던히 노력하였다.

CM협회의 창립목적 중 가장 큰 핵심은 CM at Risk도입이었다. 국내 CM at Risk는 정부산하 공공회사가 독점함으로서 민간건설회사의 CM으로의 진입을 제한시킴은 물론 민간기업들에게 선진화의 동력을 저해시켜 왔다. 근래 여론에 밀려 공공공사에서 발주한 CM at Risk형태는 공공기관의 CM하도급일 따름이다. 이제라도 국내 건설 대기업들은 수익률이 낮은 도급형의 건설패턴에서 벗어나, 기획단계에서 유지보수단계에 이르기까지의 EPCM체계로의 로드맵설정을 서둘러 구축하고, 해외나 민간시장에서 수익성이 높은 CM at Risk사업의 창출 및 수행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넷째, 한국CM간사회는 회원들의 효율적 사업수행을 위해 노력하였다.

간사회는 회원사 홍보 및 수주 및 영업지원을 위해 힘써 왔으며 구인/취업을 돕기 위해 헤드헌터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하였다. 2020년도엔 간사회 상임위 조직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국제화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건설관련 협회들과도 적극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끝으로 윤회장은 창립25주년을 맞는 2020년도에는 건설사업관리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세계속의 초일류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나아가 회원 3만명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간사회가 국내 건설사업관리를 제도화한 민간단체인 만큼 그 책무를 다하는데 회원 모두가 동참하고 선진화된 CM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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