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4년간의 확장 공사와 개조 공사를 마친 홍콩예술박물관(Hong Kong Museum of Art )이 17,000점의 예술품과 11개 전시회와 함께 재개장 했다.
예술 박물관은 전시공간 확대와 시설 개선을 위해 2015년 8월 문을 닫았었다. 전시면적은 약 7,000평방미터에서 약 10,000평방미터로 약 40% 확장 됐다. 갤러리는 7개에서 12개로 증가했다.
박물관 이사인 마리아 콕은 홍콩예술박물관의 핵심 컬렉션을 보여주는 11개의 새로운 전시회를 열게 되서 기쁘다고 전했다. 1962년에 설립된 이 공공 미술관은 중국 회화와 서예, 중국 유물, 중국 무역예술 및 홍콩 예술 등 4가지 주요 영역을 포함하는 풍부한 작품 컬렉션을 마련했다.
11개의 새로운 전시회 중에는 "Ordinary to Extraordinary: Stories of the Museum"이 손꼽히는데 예술 박물관의 4대 핵심 컬렉션에서 엄선된 20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각 작품에는 예술가와 예술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 전시는 "A Sense of Place: from Turner to Hockney"이다. 홍콩과 영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전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유명한 컬렉션 작품으로 17세기부터 현재까지 영국의 풍경화와 유럽 예술의 발전을 한 눈에 보여준다.
또한 중국 화가 우관종 탄생 100주년 기념 작품도 전시되어 있으며,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화 및 서예 소장품도 전시된다.
월, 화, 수, 금 10~18시 개장. 토, 일, 공휴일에는 10~19시 개장. 크리스마스 이브 및 중국 춘제 이브 10~17시 개장.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