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 환자 넘치는 겨울 독감시즌 대비
공공병원, 환자 넘치는 겨울 독감시즌 대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12.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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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 공립병원들이 다가오는 독감시즌에 대처하기 위해 민간부문과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건강보험제도 활성화 방안으로 민간 개인병원을 찾는 환자의 상담 건수를 늘리고, 공립병원을 돕는 민간 의사의 시간당 급여를 인상하는 방안 등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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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국의 지역 운영책임자인 이안 청은 올해 159명의 의사가 증가했지만, 공공병원에는 여전히 수백명의 의사가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홍콩은 지난 2년간 심각한 겨울 독감을 겪으며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384명, 3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작년에는 5,900명 이상의 독감 환자가 공공병원에 입원해 일반 의료 병동에서 평균 점유율 107%을 기록했다.

 

증가하는 환자수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국은 올해 초에 이미 준비를 시작했고, 개인병원과 민간 의사들과 더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2일부터 GOPC PPP로 알려진 민관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34,000명의 환자들이 겨울 성수기 동안 공공병원 대신 민간병원을 찾는다면 연간 평균 10회 방문에서 2회 정도를 더 누릴 수 있다. 또한 개인병원에서 진료비 50홍콩달러만 지불하면 되는데 이는 공공병원을 방문할 때와 같은 가격대이다.

 

이 GOPC PPP 프로그램에 따르면 환자들은 현재 1인당 3,408홍콩달러의 보조금으로 홍콩의 18개 지역에 걸쳐 400명의 개인의사를 방문하는데 더 적은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1월초부터 현재 공공병원에 고용된 455명의 개인 의사들은 공휴일에 근무하거나 사고와 응급실에 근무할 경우 시간당 1,000홍콩달러(작년 700홍콩달러)를 받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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