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경숙)는 지난 4일 관내 학교밖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5차 문화체험활동-클라이밍을 운영했다.
제5차 문화체험활동은 스포츠분야의 클라이밍 활동을 통해 학교밖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탐색하는 데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클라이밍 활동은 지정된 색상의 홀드만을 이용하여 루트를 찾아 완등하는 볼더링,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10m 높이의 인공암벽을 오르는 오토빌레이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근력과 지구력, 고도의 집중력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꼭 해보고 싶었던 운동을 오늘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클라이밍을 통해 전신운동을 할 수 있었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되었고 자신과의 싸움을 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의미 있었다.”라고 체험활동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관내 만 9세~24세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학업복귀 및 검정고시 지원 등 학업지원 ▶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 등 자립지원 ▶문화체험, 자기계발 및 동아리 등 체험활동지원 ▶건강검진 및 기본소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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