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유치원3법 우선처리가 국민에 대한 예의"
박용진 의원 "유치원3법 우선처리가 국민에 대한 예의"
“아이들 위한 민생법안이 중요하다는 국회 진정성 보여줘야”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2.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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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박용진 의원이 선거법이나 공수처법에 앞서 민생법안인 유치원3법의 우선처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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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6일 방송된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유치원3법은 벌써 1년 넘게 기다리고 있는 법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법이고, 예산안 처리도 법에 정해져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이 늦춰달라고 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고, 더 시간을 늦춘다는 것도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선거법, 공수처법부터 하고 그다음에 유치원3법을 처리하자는 흐름이 있어서 우려스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서 “유치원3법을 우선처리하자는 이유는 국민들이 관심 갖고 통과되기를 1년 동안 기다려주셨던 민생법안이니까 먼저 통과시켜 박수받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용진 의원은 “선거법이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민생법안인 유치원3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4+1 협의체가 갖고 있는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잘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용진 의원은 “선거법 처리를 위한 시간이 없다는 말은 잘 동의가 안 된다”면서 “선거법은 17대 국회만 하더라도 2월 28일 날 선거법이 최종적으로 통과가 됐다. 올해 혹은 1월 초에만 통과가 되더라도 다른 때보다 훨씬 빨리 선거 관련 법 통과가 정리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한국당 차기 원내대표가 상식이 있는 분이되길 바란다”면서 “상식이 있다면 아이들 키우고 가르치는 유치원 운영과 관련한 유치원3법이 사유재산을 침해하는 법안이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용진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으로서, 아이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해야 될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혹시 뒤에서 수군거리는 일이 있더라도 유치원3법에 대해서는 이기적이고 적극적으로 마지막까지 잘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국민들이 1년이나 기다려준 유치원3법 통과가 20대 국회가 실현할 정의”라면서 “한국당이나 한유총의 부당한 관례를 뚫고, 국민들의 상식이 반드시 이긴다는 소박한 진실을 꼭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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