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박근혜 대통령 불법탄핵 반드시 심판한다”
조원진 대표 “박근혜 대통령 불법탄핵 반드시 심판한다”
  • 고승혁 기자 taekwonv1212@naver.com
  • 승인 2019.12.0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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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표 ⓒ대한뉴스
조원진 대표 ⓒ대한뉴스

 

[대한뉴스=고승혁 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오늘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불법탄핵세력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은 3년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으로 탄핵시킨 망국행위를 한 날이다. 거짓촛불이 조작한 가짜뉴스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탄핵시켰다.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자 국민의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고 당선됐으며 재임기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공무원 연금개혁, 공공개혁, 노동개혁 등 국가발전과 경제발전,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셨다”면서 “거짓촛불세력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온갖 살인적인 가짜뉴스를 퍼트려 국민을 선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공동대표는 문재인 정권에 대해“거짓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은 집권 2년 반이 넘도록 적폐청산, 국민분열, 국가경제 말살, 국가안보 파괴행위를 하고 있으며 드루킹 댓글공작, 조국 가족사기단 공작, 좌파독재 장기집권 공작 음모가 밝혀지면서 국민들은 거짓촛불의 환상에서 벗어났다”면서 “거짓의 산은 결국 무너지고 정의가 승리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석방과 관련하여 “역대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감안했을 때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 2년에 불과하고 특별사면됐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12월 25일이 되면 무려 1,000일 동안 불법감금된 것”이라면서 “잘못된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국민통합을 위해서라도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원진 공동대표는 “현재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석방결의안의 서명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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