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타운에 오면 김장이 쉽다”
“김치타운에 오면 김장이 쉽다”
- 김장대전 첫 주 3000여 명 이상 방문, 김장 예약물량 124t
- 좋은 재료·편리한 서비스·김치담는 비법 전수에 만족도 높아
- 주말엔 장흥군서 표고버섯 음식전시·시식행사도 열어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9.12.1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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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지난 2일 시작한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이 첫 주에 3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김장 예약물량이 124톤을 넘는 등 간편한 김장을 찾는 시민들과 연말연시 기부행사를 준비하는 단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치타운 행사장 접수대에는 가족과 함께 1년 간 먹을 김장을 준비하려는 참가자들이 김치통을 들고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으며, 세계김치연구소와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공동 개발한 레시피로 담근 김치 맛에 호평이 이어지며 참가자들 대부분이 내년에도 빛고을김장대전에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김장대전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장대전은 국내산 농산물로 김장을 담을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도 김장에 필요한 고무장갑, 앞치마, 그릇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김치 담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한번도 김치를 담아보지 않은 참가자들도 쉽게 김장을 담을 수 있다.

직접 담은 김장을 맛 볼 수 있도록 먹거리 부스에서는 국수, 두부, 감자 등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장대전에 사용되는 재료는 광산구 농민들이 키운 배추와 신안 천일염, 함평 고추가루, 여수 멸치액젓 등을 공동구매해 시중보다 저렴하고도 품질도 우수하다.

또한,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광주시가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과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김치업체를 선정하고, 매일 납품되는 김장재료는 김장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대통령상 수상자의 검수를 통과한 재료만 공급하고 있다.

한편, 김장대전은 지역 농산물 홍보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지난 주말(12.7.~12.8.)에는 장흥군 유치면에서 ‘표고버섯 요리전시․시식 행사’를 열어 볼거리도 제공했다.

10일에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광주광역시 연합회(회장 노홍기)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밀, 가지, 호박 등 농산물을 꾸러미로 만들어 나눠주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장대전은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참가 접수는 광주세계김치축제 홈페이지(https://kimchi.gwangju.go.kr) 또는 김장대전 사무국(문의전화 062-676-3601~2)으로 하면 된다.

행사장에서 직접 담그기 어려운 경우 택배 신청도 받는다. (직접 담그기) 5만6000원/10㎏, (완제품 택배 주문) 6만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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