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주, 전력수급 차질없이 석탄발전 감축 정상추진
12월 첫 주, 전력수급 차질없이 석탄발전 감축 정상추진
적정 난방온도 점검, 문 열고 난방영업 단속 등 수요관리 강화 시행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2.1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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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책이행을 위해 12월 1일 0시부터 석탄발전 감축을 차질없이 시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12월 첫째주 석탄발전 총 12기에 대한 가동정지와 함께 최대 45기의 상한제약(발전출력을 80%로 제한)을 시행했다고 산업부는 덧붙였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는 일별 석탄발전기 16∼21기를 실질적으로 가동정지 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산업부는 12월 첫째 주 석탄발전 감축운영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46% 감소한 약 187톤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국민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시민단체와 함께 겨울철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20개 지역 대상으로 절전 캠페인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와 함께 공공기관과 민간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적정 난방온도(민간 20℃, 공공 18℃ 이하) 준수 실태를 월 1회 2주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전국 18개 주요상권 대상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12.6~2.29)과 함께 전력피크 예상기간(’20.1월 4주)에는 ‘문 열고 난방영업’에 대한 단속(최대 300만원 과태료)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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