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과 소통에 나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과 소통에 나서
지속적인 투자확대와 양국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 당부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2.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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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월11일(수) ‘서울재팬클럽(이하 ‘SJC’)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월 ‘미국계 외투기업 간담회’, 9월 ‘소재·부품분야 외국인투자자와의 대화’, 11월 ‘유럽계 외투기업 간담회’에 연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유 본부장과 외투기업간 소통행보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한-일 양국간 교역관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가고 있으며, ‘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총 852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양국은 서로에게 3대 교역국이라는 것.

일본의 對韓 투자는 전기‧전자, 화공, 기계장비 등 우리의 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누적 기준으로 일본은 한국에 대한 제2위 투자국이고, SJC는 ‘67년 설립되어 400여개사를 회원사로 둔 대표적인 주한외국상공회의소로 한·일 양국의 투자·무역 증진과 정부·기업간 관계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 왔다.

유 본부장은 소재부품신산업고급소비재 등 우리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고 하면서, 향후에도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한·일 관계가 일시적으로 어렵더라도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흔들림 없이 지속되어야 하며, 일본계 기업들이 양국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모리야마 토모유키 이사장은 그간 SJC건의사항에 대해 한국정부가 적극개선을 검토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이러한 제도개선 노력이 한국에서의 사업확대와 고용창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국간 갈등관계가 조속히 해소되기를 희망하며 일본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를 결정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외투기업인과의 간담회, 외투 카라반, 외투기업인의 날 등 다양한 형태의 만남과 대화를 이어가는 한편, 외국인투자옴부즈만 활동 강화 등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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