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라남도나교육지원청은 13일 빛가람중학교에서 자존감 및 리더십 향상을 위한 나주 학생자치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관내 초· 중학생 100여 명은 2019 학생자치활동을 돌아보고 2020 계획을 세워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리더십 캠프 활동은 ▪ 함께하는 학생자치활동 ▪ 실천하고 참여하는 학생자치회 ▪ 우리가 만들어가는 학생자치활동 ▪ 찾아가는 봉사활동 이렇게 4가지 주제로 운영되었다.
‘함께하는 학생자치활동’으로 학생회 스스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체육대회, 축제, 다양한 캠페인 활동 계획 등을 수립하였다.
또한 ‘실천하고 참여하는 학생자치활동’으로 매월 주제를 정하여 나주 관내 초·중 학생들이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홈페이지에 탑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학생자치활동’으로는 학교 전통 만들기와 학생회 임원 출마자들의 공약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회가 주관하여 매월 나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봉사활동’ 계획을 세웠다.
학생자치 담당인 영산포여중 장금순 교사는 “학교전통 세우기 활동은 학생들이 모교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어 모교를 사랑하는 기회도 되었고 학생자치활동이 활발해진다면 아이들이 중심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빛가람중학교 2020학년도 학생회 회장인 2학년 김민서 양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학생자치활동이 학교에서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주제별 활동을 통해 학생자치에 대한 정의를 확립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하였다.
김영길 교육장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의 2020 학생자치활동 계획 세우기를 통해 나주지역 학생자치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이 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내 모든 학교, 모든 학생들이 학생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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