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환경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보행환경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2.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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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병래)는 12월 12일(목) 15시부터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함께걸음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보행환경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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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론회에서는 이병래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좌장과 사회를 맡았으며, 최완규 함께걸음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발제를 맡아 주제발표 하였다.

최완규 함께걸음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인천광역시 ‘교통약자 보행환경 실태조사’라는 주제를 발표하였고, 토론자로는 인천연구원 석종수 선임연구위원, 고존수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이혁성 인천광역시 교통정책과장, 유시경 인천광역시 교통정보운영과장, 전종근 인천광역시 장애인권익지원팀장, 오종선 인천광역시 남동구 건설과장이 함께하였다. 또한, 시의회의원, 시민단체, 시민, 시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하였다.

발제를 밭은 최완규 함께걸음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지역을 4개 구간으로 나누어 보행약자의 보행환경 물리적 접근성, 정보 접근성, 보행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보행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였다.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질의 볼라드, 보도파손, 보도와 이면도로의 턱 높이 등 휠체어 이용인의 보행환경과 관련하여 안전에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며,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등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환경개선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대응 방안이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주제발표 하였다.

인천연구원 석종수 선임연구위원은 인천시의 보행환경은 교통약자를 비롯한 인천 시민 누구나 불편한 상태로, 보행자들이 느끼는 보행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58.2점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문제를 제시하였으며,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인 기술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 및 상시점검, 각종 지침 마련 등의 보행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고존수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은 최근 인천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의 개정, 보행로 개선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도가 높아졌으나 인천은 장애인 등 보행약자에 대한 보행로 개선이 미흡한 상황으로 조례 개정사항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에 더욱더 주목해야하며 관계부서의 협력과 보행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이혁성 인천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은 인천의 인구 수 대비 교통약자는 약 30%인 85만 명에 달하며 교통약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제3차 인천광역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017. ~ 2021.)」의 교통복지 실현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한 유·무형 인프라 확충 ‧ 기관 및 단체의 협력 ‧‘걷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시경 인천광역시 교통정보운영과장은 보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행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버스정보 음성안내 및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분야의 교통약자 보행환경 실태조사 관련 검토 보고를 통해, 현 실태와 분석, 조사결과와 계획 등을 제시하였으며, 버스정보안내기의 단계적인 신품 교체 및 실시간 모니터링 음향신호기 설치 등을 통해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전종근 인천광역시 장애인권익지원팀장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검토를 통해 편의시설에 대한 통일된 세부 기준 마련 및 기술지원센터 등 전문기관 설치, 건축물과 보행도로의 단절 문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오종선 인천광역시 남동구 건설과장은 인천은 인구 및 자동차 증가율이 전국 상위권으로 교통약자 및 교통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어 보행로 개선이 시급한 사항이며, 도로의 조건이나 교통의 조건을 충분히 감안하여 교통약자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현장에 맞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배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은 “건전한 비판과 창의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관계기관 간 정보를 공유, 소통해 남동구 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전체로 좋은 사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교통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는 보행환경이 구축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광역시가 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의회에서도 관심있게 살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이병래의원은 “장애인에게 보행개선은 생활 반경 확대와 보행 안정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며, 지역 내 보행로 개선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환경, 이동권 보장 측면에서도 매우 필요하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남동구의 보행 개선에 그치지 않고 인천시의 전반적인 보행 개선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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