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포스코, 코오롱! 다음 글로벌 기업 주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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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
  • 대한뉴스
  • 승인 2009.04.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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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2일(수)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기업유치를 위한『2009 경상북도 투자유치설명회』를 수도권기업 CEO, 출향 기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조기 극복과 도정의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차별화된 투자유치 지원제도와 투자인프라 소개, 글로벌 및 수도권 기업인에 대한 경북도 내 투자를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장석춘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장지종 부회장 등 중앙 경제 관련기관장과 박덕상 대구은행수석부행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인선 원장, 대경창투 신장철 대표이사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해 LG, 풍산, STX에너지, 웅진폴리실리콘, LS전선, 대성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 CEO과 천일해운 정연통 회장(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고려건축 여세현 회장(재경대구향우회 회장) 등 출향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의 각종 프로젝트 추진과 투자유치 전략 산업을 소개하고, OKF社사와 안동, LS전선과 구미의 투자양해각서(MOU)체결이 이어졌다.

OKF(주)(대표 이상신)는 기능성 음료를 OEM방식으로 생산해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는 유통업체로 올해말까지 250억원을 들여 안동 풍산농공단지 생산시설을 갖추고 안동지역 특산물인 사과, 마 등 가공품을 생산, 수출 할 계획에 있으며 공장이 준공되면 120명의 직접 고용효과와 지역 농산물 수출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관계자는 "LS전선은 전력선, 통신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세계 3위의 전선회사로 수도권 공장인 안양에서 구미로 이전을 확정하고 2011년 상반기까지 1,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에 있으며 55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등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LS전선 이전 확정은 지난 1여년 동안 경북도와 구미시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협상을 해왔으며 그동안 수도권 규제완화 추세 속에서 이날 유치가 확정되어 그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덧붙여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15개 시군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각 시군에서 간부들이 참석해 개별 투자유치 상담활동도 했다.

김관용 경북 도지사는 "경북도는 수십년전 경북에서 시작한 삼성, 포스코, 코오롱 등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경북에 투자가 곧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공이라는 믿음을 주고자 이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도지사는 "추진하고 있는 3대 문화권 개발사업, 낙동강 물길살리기, 백두대간 프로젝트, 동해안 개발 등 경북도의 대형 프로젝트와 이와 연계한 IT 융복합, 부품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사업에 많은 수도권 기업들이 경북도에 투자할 것"을 당부하며, "IT융복합, 부품소재, 첨단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는 300만 도민과 함께 성공을 보장하는 든든한 투자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수도권 기업의 경북 투자와 출향인 기업의 고향투자를 당부했다.

이와함께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장석춘 한국노총위원장과 이명희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최영우 경북상의협의회장, 이선우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도지사, 도의회의장 등 주요 참석 인사들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산업 평화와 경북도의 발전을 기원하는 『노·사·정 화합 비전 퍼포먼스』행사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주에 1조 3,600억원의 대규모 증액 투자유치에 성공한 구미 LG디스플레이 P6E 공장 준공식을 가진데 이어 일본 비즈니스 사절단 50여명을 구미로 초청, 부품소재전용 공단으로 지정된 구미산업단지 현장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날 행사 개최를 계기로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코트라 등 투자유치 관련기관과 네트워크를 더욱 긴밀히 구축하고 발굴된 잠재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투자예정지 안내 등 사후관리와 협의를 통해 지역 투자를 실현시켜 나갈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들 기업인들이 경북도내 산업단지에 대한 호응이 높음에 따라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투자를 검토할 수 있도록 『수도권기업 CEO초청 팸투어』를 하반기에 실시키로 하는 등 수도권 기업의 유치에 총력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취재/김윤경 기자 사진/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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