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월 18일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성윤모 장관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임석 하에, ”아스트라제네카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지원을 위한 5자 양해각서(Memorando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6월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방문 중 체결한 협력 의향서의 후속조치로서,아스트라제네카의 향후 5년간 6.3억불 수준의 국내 투자계획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과의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제시하였다.
양해각서에 포함된 협력 분야는 ▴신약개발 공동연구, ▴생산협력 및 동반성장, ▴글로벌 시장진출 협력,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항암, 호흡기, 심혈관 및 내분비대사질환에서의 신약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연구기관 및 기업과 공동연구 추진하고, 국내외 생산 협력 확대 및 생산 품질관리 협력을 통한 국내기업 품질 역량강화, 글로벌 브랜드 구축 지원하고,아스트라제네카의 판로를 활용하여 해외시장에서의 공동 비즈니스 협업의 기회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하고, 국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AI·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협력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생태계 강화 지원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등 국내 기관은 상기 분야에 있어서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v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매칭하여 국내 기업과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 중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에 발맞추어,유관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국내 기업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화, 신약개발 연구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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