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정해년을 맞아 5일(금) 서울 중구 충정로 소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새해 농업·농촌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농업인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은 신년인사회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농업을 둘러싼 각종 현안들은 우리 농업계가 고민하는 만큼 풀리게 돼 있다”며 “농업계 여러분들의 많은 대화와 깊은 토론, 그리고 소비자들의 지지를 통해 2007년 정해년을 ‘대화합의 해’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2007년에는 농업인들의 외침이 외롭지 않도록 여기에 계신 여러분 모두의 지지와 노력, 또한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돼지가 가져다주는 풍요로움이 국가 경제는 물론 농업·농촌에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도 열심히 뛰겠다”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권오을 위원장은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촌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마사회 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농업계와 소비자단체 및 학계, 정·관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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