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4개 국가표준실험실 지정‧운영
식약처, 14개 국가표준실험실 지정‧운영
국제수준의 검사능력 확보 및 민간검사기관 선도역할 수행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2.30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의약품 검사에 대한 국제 수준의 객관적 신뢰도 확보를 위해 12월 30일 식·의약품분야 24개 항목의 14개 국가표준실험실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국가표준실험실은 식·의약품 시험·검사의 최상위 실험실로, 국제 수준의 검사체계를 확보하여 공인시험법 개발·검증과 국내·외 검사결과 논란이 발생하는 경우 최종판정의 역할을 수행한다.

식약처는 국가표준실험실을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6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을 개정했으며,12월 2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표준실험실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업무처리 규정」을 제정했다.

이번에 지정하는 식·의약품분야 국가표준실험실은 총 14개 실험실로, 평가원 9개 실험실과 지방식약청 5개 실험실이다.

지정범위는 ▲사회적 이슈 발생 항목 ▲위해도가 높은 항목 ▲부적합이 많은 항목으로 유전자변형식품(GMO) 등 총 24항목이다.

향후, 국제적으로 시험·검사능력을 인정(ISO 17025)받은 민간 검사기관에 대해서도 국가표준실험실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국가표준실험실 지정을 통해 외국기관과의 국제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위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검사 신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