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관하는 제46회 홍콩완구전시회(Hong Kong Toys & Games Fair)가 2020년 1월 6~9일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완구 분야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서 전 세계 2000여 기업을 초청하여 전통적인 완구류에서 첨단 게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유형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장난감은 IT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트렌드다. 봉제 인형, 보드게임, 퍼즐 같은 경우에도 디지털 기술이 들어가고 있다. 올해 전시회의 스마트테크 토이 존(Smart Tech Toy zone)은 모바일 전화기로 조작되거나 최신 VR, AR, MR 기술을 도입한 장난감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완구와 게임을 한데 선보인다.
스트림 완구 제품 전시장(STREAM Toys Product Display)은 과학, 기술, 로보틱스, 엔지니어링, 예술, 수학(STREAM)을 강조한 교육적 완구 및 하이테크 완구가 나올 예정이다.
특히 키덜트 월드(Kidult World)는 취미용품이나 매직 아이템, 모델, 인형 모델, 전쟁게임 장비 등 마음이 젊은 어른들을 겨냥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한편 하이라이트 행사인 홍콩 완구 업계 콘퍼런스 2020은 저명한 연사들이 참여하여 완구산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글로벌 또는 지역적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을 위해 최근의 업계 동향을 이해하고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는 일련의 행사들도 열릴 예정이다.
홍콩유아용품전시회와 홍콩국제문구박람회, 홍콩국제라이섬싱박람회 등도 같은 시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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