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갖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오는 4월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스마트교실을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열린 스마트교실 개강식은 초졸반, 중졸반, 고졸반이 모두 모여 자기소개와 앞으로의 수업일정, 교재소개 등 활동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월∼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매일 2과목씩 진행되며, 문화체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돼 청소년들이 지치지 않고 시험에 모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청소년은 “혼자 공부하려고 하니 힘들고 중간에 포기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고 이곳에서 꼭 합격을 일궈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합격 후에도 대학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입시반과 취업을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자격증 과정들도 개설해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꿈드림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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