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글로벌 비즈니스파트너'로 거듭나
KOTRA '글로벌 비즈니스파트너'로 거듭나
  • 대한뉴스
  • 승인 2007.01.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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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洪基和)가 산업과 무역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대대적인 기능 개편을 선언하고 나섰다. KOTRA는 5일 염곡동 본사에서 개최된 비전 선포식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홍기화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뉴 비전 :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비전목표
◈ 수출 1조불 시대를 여는 해외시장 선도자

◈ 국내 최고의 해외 비즈니스 정보센터
◈ 투자유치 5백억불을 주도하는 국가 투자유치 인프라
◈ 국내 최고의 무역·투자 전문인력 양성기관

경영방침

◇ 사업의 전략화
◇ 서비스의 전문화
◇ 조직·인력의 역량화
◇ 혁신의 고도화

혁신계획

ㅇ (사업) 성장산업·유망시장 중심의 통합서비스 체제 구축
ㅇ (조직) 조직 운영의 전문화·현지화·개방화
ㅇ (인사) 창의적인 전문인력의 영입·양성으로 조직의 전문성 제고
ㅇ (경영관리) ERP 도입으로 경영 시스템 통합, 업무 프로세스의 최적화

앞으로 10년 뒤 우리의 1인당 국민 소득은 3만 달러를 넘어 서고, 수출은 1조 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IT 및 첨단산업, 서비스.문화 산업의 급속한 성장 등 산업구조의 변화는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와 외국인투자를 촉진하고, 우리와 FTA를 체결한 국가. 경제권 수가 현재 4개에서 2015년 20개로 급증하는 등 거래 장벽이 낮아져 우리 경제의 글로벌화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터넷 무역이 일반화되는 등 기존의 무역거래 방식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KOTRA는 대내외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기존의 정형화되고 일반적인 수출.투자지원 기능으로는 환경 변화와 정부 및 업계의 요구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고, 기능을 재정립하고 사업 등 지원 체제를 전면 재편한다.

KOTRA 홍기화 사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절박한 위기감이 혁신의 원동력이자, 성공의 관건”이라며, “변화와 도전은 코트라가 진정한 일류기관으로 거듭나는데 가장 좋은 약(藥)이 될 것”이라고 새로운 비전과 혁신의 의미를 밝혔다.

KOTRA는 ▲기존의 ‘국내고객 중심의 거래지원’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지원’으로 기능을 탈바꿈 하고 ▲지원대상 분야를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성장동력산업과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한다. ▲서비스는 조사.마케팅 등 유형별 서비스에서 벗어나 종합패키지 사업과 산업 및 업체별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사업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투자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B2B e-Trade 등 전자무역, 해외마케팅 및 투자진출 종합컨설팅 등 신규 유망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 표준화와 KOTRA 사업에 대한 ISO 품질인증을 추진한다.

KOTRA는 이를 위해 조직, 인사 등 경영관리 부문에서도 혁신조치를 단행한다.

조직은 ▲KOTRA의 핵심역량인 해외무역관은 사무소 수를 연차적으로 축소.거점화하고, ▲시장특성에 따라 투자유치 등 기능별로 차별화하며 ▲해외인력을 BRICs 등 유망 개도국 중심으로 전환 배치하며 ▲해외무역관을 외부기관에도 개방하여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인사는 ▲대외공모와 경력직 채용 등 개방형 인사를 확대하고 ▲올해 2월까지 ‘직무 등급제’를 도입하여 28개 그룹으로 구분된 업무 난이도에 따라 보수를 차등 지급함으로써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1년간에 걸쳐 추진해온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도 오는 2월부터 본격 도입하여 기존 정보 시스템 통합은 물론 주요 경영정보에 대한 실시간 현황 파악이 가능해져 업무처리 속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는 지난 6개월여에 걸쳐 임직원 및 외부 고객이 참여하는 공청회개최를 통해 대내외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컨설팅업체(갈렙)의 컨설팅을 받아 이번 2010비전을 마련, 선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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