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아세안 사무국을 방문하여 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 Iman Pambagyo RCEP 수석대표회의 의장 등을 만나, ‘20년 RCEP 서명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작년 11.4 제3차 RCEP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협정문 타결을 선언하면서 ‘20년 서명하기로 합의하였는바, 금번 방문을 통해 RCEP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아세안과 ’20년 협상 방향 등에 대해 논의 예정이다.
특히, 여 실장은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의 FTA인 RCEP이 출범하는 것은 역내 경제블록 형성 차원뿐 아니라, 全세계적으로도 보호주의를 배격하는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참여국들이 잔여 이슈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20년 서명을 달성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도 신남방정책 본격화 등 RCEP 서명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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