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 통화국은 1월 14일부터 20홍콩달러와 50홍콩달러 지폐를 새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달 말 설날을 앞두고 기존 지폐를 신권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의 3대 지폐 발행은행인 HSBC,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중국은행은 7~8년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발행한다. 3개 은행은 5개 테마를 바탕으로 자체 디자인을 하고 있다.
20홍콩달러짜리는 얌차가 주제이며, 50홍콩달러짜리는 나비를 특징으로 디자인되었다. 100홍콩달러는 광동오페라, 500홍콩달러는 유네스코로 지정된 글로벌 지오파크, 1000홍콩달러는 국제금융센터의 홍콩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현재 홍콩에서 유통되는 21억3천 장의 지폐는 5억3,900백만 홍콩달러 가치를 담고 있다. 그중에 20홍콩달러 지폐는 35.7%로 가장 많으며, 50홍콩달러짜리는 10.4%를 나타냈다.
20홍콩달러 지폐는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지폐로써, 홍콩 사람들의 삶의 일부로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딤섬(얌차)를 즐기기 때문에 얌차가 주제 이미지로 선택되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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