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앞둔 캠퍼스들 출입 통제 철저해진다
개학 앞둔 캠퍼스들 출입 통제 철저해진다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1.13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홍콩 대학들이 반정부 시위대의 과격분자들로부터 상당수의 건물 파손을 겪자 새해부터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캠퍼스 접근을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홍콩 내 8개 대학들은 학생들과 직원들이 캠퍼스 출입구를 통과하기 위해 학생증을 보여주거나 스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지난해 11월 시위대는 최소 6개 대학에 들어가 인근 도로를 봉쇄하고 건물을 파손했다. 3개 대학 연구소는 시위대들이 침입해 위험한 재료를 도난당했으며 연구 프로젝트도 영향을 받았다.

 

케빈 영 교육부장관은 대학들이 시위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외부인 출입 관리를 엄격히 하고 캠퍼스와 기숙사 출입도 제한할 것으로 건의했다.

 

시위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손꼽히는 중문대학은 7,000만 홍콩달러의 수리비가 예상된다. 2학기를 시작하면서 중문대 측은 직원, 학생, 동문들이 캠퍼스에 들어오기 전에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방문객들은 개인정보를 등록하거나 대학에서 발급하는 출입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가장 최근까지 피해를 본 홍콩이공대는 개학을 앞두고 엄격한 출입통제를 예고했다. 캠퍼스 출입을 위해서 3개 주요 출입구에 개찰구가 설치됐으며, 학교 신분증도 필요하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