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는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지속 확인 및 5년내 가장 많은 철새가 국내로 유입(‘19.12월 기준 182만수)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기간 귀성객과 여행객 등 사람‧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현장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시군별 지역담당관인 농정국 소속 사무관급 이상을 점검반으로 편성, 1.20. ~ 1.23.(4일간)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농정국 소속 사무관으로 편성된 지역담당관(18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➊ 소독시설 운영시간 적정, 근무자 정위치 근무, 근무요령 숙지여부, ➋ 소독시설 파손 등 시설관리 및 소독시간 적정 여부, ➌ 대인소독을 위한 신발소독조 소독약 도포 및 유기물 주기적 세척 여부, ➍ 소독약 희석배수 준수 등, 거점소독 시설 및 통제초소에 대한 운영현황 및 방역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 전염병 확산 우려가 높아져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됨에 따라, 축산농가는 귀성객 등 방문자‧차량에 대한 차단방역과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축산인 모임’ 및 ‘겨울철 축제장 방문’을 자제 해줄 것과 기온하강에 따른 소독시설 동파방지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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