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캐리 람 홍콩특구행정장관이 최근 신임 중앙인민정부 홍콩 주재 연락사무실 주임 뤄후이닝(骆惠宁)과 만났다.
캐리 람 행정장관과 뤄후이닝 주임은 홍콩 정부의 지난 2년간 업무와 수정 법안 파동이 사회 불안을 야기시킨 데 대해 언급했다. 양측은 홍콩이 지난 7개월 동안 귀환 이래 가장 심각한 상황을 겪으면서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으나 하루 속히 사회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많은 시민들의 공통된 소망이라고 말했다.
뤄후이닝 주임은 1시간 30분 동안 미팅을 가졌으며, 최근 홍콩 시위의 폭력적인 양상을 종식하도록 요구했다. 또 경제와 생활 개선, 시민들과 소통 강화 등을 덧붙였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홍콩 기본법과 일국양제 방침에 따라 폭력 저지와 법치 수호에 총력을 기울여 홍콩이 현재의 국면에서 조속히 벗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측은 중앙정부의 변함없는 강력한 지원으로 홍콩이 새롭게 출발하고 새로운 국면을 열어 국가 발전의 큰 국면에 더 잘 융화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번영하고 안정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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