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호주 출신의 한 유투버가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이코노미클래스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았는데, 발목을 다친 것처럼 거짓 연기한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이미 주는 8시간 동안 비행하기 전에 발목이 부러진 것처럼 하기 위해 약국에서 부착용 깁스를 구입해 착용하고 이코노미 좌석에 앉았다.
그는 승무원에게 깁스로 인해 좌석이 좁다고 불편함을 호소하며 비즈니스 클래스로 옮겨 줄 것을 부탁했고 설득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그가 올린 유투브 영상은 '비즈니스 클래스 무료로 타는 방법(How To Fly Business Class For FREE)'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 되어 있다.
그는 계획대로 (승무원을 속여서) 성공했다는 것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비즈니스 좌석의 서비스를 누렸다. 동영상은 그가 깁스를 벗어버리고 비행기에서 걸어 나오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이 동영상은 현재 53,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이 영상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던졌다. 대부분 그의 행동에 분도하고 섬찟하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짜 환자들 때문에 선의의 환자들까지 피해를 본다며 그의 악의적인 장난을 비판했다. 어떤 이는 캐세이퍼시픽 고객센터에 링크를 올려 제이미의 동영상에 대해 고소할 것을 촉구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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