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월 14일 창동역 동측 ‘무중력지대 도봉’(도봉구 마들로 11길 75) 옆에 청년들의 성공적인 요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1호점 ‘무중력 1/6, 달’을 열었다.
‘무중력 1/6, 달’은 지구 중력의 1/6인 달 만큼 청년 창업가들의 부담을 1/6로 줄이자는 취지에서 이름 지었다.
구는 옛 창동문화마당의 간이매점으로 사용했던 공간을 유동인구가 많은 창동역의 장점을 살려 9㎡ 공간을 요식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리모델링 했다.
구에서는 △3개월 창업 공간 무상 제공 △성공창업자와 멘토링 실시 △전기수도료 지원 등 예비 창업자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지난 해 11월 사업 참여자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첫 번째 참여자는 대만간식(단빙, 샌드위치)과 과일 밀크티를 주 메뉴로 선정하였다. 3개월 운영기간이 끝나면 두 번째 참여자가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스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도봉구는 ‘2020년 하반기 인큐베이팅 공간’을 운영할 예비 창업자 2팀을 4월초 도봉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 에 공고 모집할 예정이다. 요식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지역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예비 창업자는 3개월간 공간 경영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들이 준비한 사업모델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큐베이팅 공간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과 배운 것들을 토대로 실제 창업 현장에서도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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