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박미숙)은 인천광역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장윤경)과 지역 문화 활성화 및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을 위해 ‘어르신마을활동가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르신마을활동가 사업’은 마을활동가로 선정된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돼 동구 일대를 권역별로 나눠 활동하면서 동구의 오래된 장인(匠人), 옛 동구의 모습을 전해 줄 수 있는 지역 주민을 찾아서 그들의 삶을 인터뷰하면서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어르신마을활동가 사업’에 참여하는 28명의 활동가들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박미숙 화도진문화원장은 “마을활동가의 활동이 동구의 숨은 역사와 문화, 인물을 발굴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더 나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도진문화원은 어르신이 마을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구의 역사와 문화 등 지역에 대한 교육, 인터뷰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 후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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